관광산업과 상업적 농업과 함께 국경무역은  까오방의 경제 발전을 위한 3개 첨단 산업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까오방 성 인민위원회 황 쑤언 아잉 (Hoàng Xuân Ánh) 위원장은 교통 인프라에 있어서 아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2018년 까오방의 국경 경제에는 많은 적극적인 신호가 보인다고 밝혔다.

2018년 성의  무역액이 급증하여 이로 인한 수입이 지방 예산의 30%를 충당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소규모 거래, 국제 거래를 포함한 국경경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무역 업체들에게 유리한 수출입 무역 환경을 마련하도록 관문들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까오방 성의 국경경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정부총리는 까오 방의 짜린 (Trà Lĩnh) - 랑썬 (Lạng Sơn)의 동당 (Đồng Đăng)간의 고속도로 투자 방침에 동의하였다. 이 고속도로가 완비되면 짜린 관문은 아세안 – 베트남 – 중국간 무역 연계 및 교류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서남 지방들 입장에서는 짜린을 거쳐 하이퐁을 통해 아세안 국가로 가는 것은 가장 빠른 거리이기 때문이다. 짜린현 찐 쯔엉 휘 (Trịnh Trường Huy)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우리도  대외경제개발 협력 과정에서  국경경제개발전략이 지속가능한 전략이란 사실을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짜린과 접경한 중국 찡시도 중국의 최고 큰 농업 생산 지역입니다. 그래서 짜린은 중국의   Thịnh Tây와 농업 협력을 추구하는 것이 현재와 장래의 주요 과제입니다.

따룽 (Tà Lùng) 관문

2018년 까오방성의 총무역액은 29억달러정도, 이중에 수출이 5억달러 이상 이었다.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까오방 성 경제구 관리위원회는 행정 개혁을 진행하고, 행정절차 소요 시간을 단축하며 기업들에게 최대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여 투자협력 효율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까오방 성 경제구(공업경제구 및 국경경제구)에는 총 등록자본금 1,100만 달러 이상인69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6천백8십억동인  외국 투자 사업 9개, 총투자등록자본금이 8만5천동이상인 60개 국내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까오방성 경제구 관리위원회 응우엔 끼엔 끄엉 (Nguyễn Kiên Cường) 위원장은 앞으로 까오방성 경제구관리위원회는 관문경제구 인프라를 통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각 급 지방정부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제 국내 교통은 보수유지 및 업그레드를 바탕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잠재적 투자자들도 국경 경제에 대해 더 관심을 둘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짜린과 다른 국경경제구도 교통 애로사항 해결로 원활해질 것입니다.

실제로 까오방에서 관문경제 개발은 인프라 개발이 아직 중앙정부 지원금에 의존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프라 개발에 부지배분이 지체되는 문제도 사업 진척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지체 문제도 전역의 투자 유치와 무역 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투자유치를 우선시하는 정책 및 체제를 포함한 지방의 방침과 해결책은 까오방 국경 경제가 경제-사회 발전, 국방- 안보 보장에 대한 기여하는 경제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