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021년 APEC에서 코로나19방역 필수품에 대한 관세철폐 추진
(VOVWORLD) - 뉴질랜드는 2021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포럼 개최국으로서의 역할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방역 백신에 대한 글로벌 접근법을 모색하고 코로나19방역 필수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할 예정이다.
2021년 2월 1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코로나19 검사지역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사진출처: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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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APEC정상회담을 주재하는 뉴질랜드 반젤리스 비탈리스(Vangelis Vitalis) 무역경제부 차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세계가 동참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뉴질랜드는 21개 APEC 회원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 의료시설, 위생용품, 기타 품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동시에 각국 경계를 통관할 때 이 품목에 대한 운송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제안은 회원국들의 찬성을 거쳐 올해 5월 APEC 무역장관회의에서 승인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