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열병식 참석자, 깊은 감동받아

(VOVWORLD) - 5월 7일 오전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시에서 열린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1954년 5월 7일~2024년 5월 7일) 열병식을 직접 관람한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은 깊은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열병식 참석자, 깊은 감동받아 - ảnh 1열병식을 구경한 디엔비엔성 주민과 관광객들 (사진: VOV)

디엔비엔푸시 중학생인 투 후옌(Thu Huyền) 학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는 열병식이 매우 장엄하게 개최되어 그동안 열병식을 준비하기 위해 애쓴 많은 분들의 노고가 달콤한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가 매우 좋고 많은 주민들이 길에 나가서 열병식을 구경했습니다. 저는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에 대해 자부심을 느낍니다”.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열병식 참석자, 깊은 감동받아 - ảnh 2부 티 탐(Vũ Thị Thắm) 전 군의 사관 (사진: VOV)

열병 부대를 구경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길에서 대기한 하이즈엉성 출신 부 티 탐(Vũ Thị Thắm) 전 군의 사관은 행사 3일 전부터 디엔비엔에 도착해 각종 기념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디엔비엔에 처음으로 온 탐 사관은 70년 전 A1언덕 각종 전투에 참전했던 316호 사단 소속 아버지의 정표들을 함께 가져왔다. 탐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마음 한편에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를 만들기 위해 용감하게 희생한 선배 세대의 공로에 대한 고마움이 항상 있습니다. 또한 저는 이러한 기념식이 대규모로 개최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저희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선배 세대에 대한 고마움을 표할 있기 때문입니다”.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70주년 열병식 참석자, 깊은 감동받아 - ảnh 3롤랜드 갈리아(Roland Gaul) 씨 (사진: VOV)

이날 오전 열병식을 구경한 룩셈부르크 관광객인 롤랜드 갈리아(Roland Gaul) 씨는 두 손에 베트남 깃발을 들고 흔들었다. 갈리아 씨와 친구들은 베트남 역사를 좋아하고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베트남은 10번, 디엔비엔푸시는 5번 방문했다고 밝혔다.

저는 군사 역사를 연구해서 이곳을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25전에 디엔비엔푸를 처음으로 가봤는데 이번에 베트남 측과 프랑스 측이 공동으로 참여한 기념식을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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