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동성 지역내 소수민족권 문화 스포츠 축제 개막
(VOVWORLD) - 10월 24일 저녁 럼동(Lâm Đồng) 성 바오럼(Bảo Lâm) 현 록탕(Lộc Thắng) 지구에서 2024년 제7차 럼동성 소수민족권 문화 스포츠 축제가 개막했다. 해당 행사는 럼동성 내 12개 시와 현 출신 300여 명의 민속 예술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며, 떠이응우옌 남쪽 지역 주민의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이다.
‘바오럼, 전설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개막한 행사는 ‘떠이응우옌 남쪽 지역의 정체성’ 이라는 축제가 펼쳐져 민속 예술가들이 거행한 불의 신, 찌엥(떼이응우옌 전통 악기)의 신 행렬 의식으로 시작되었다. 마(Mạ), 꺼호(Cơ Ho), 쭈루(Chu Ru), 머농(M’Nông) 등 소수민족들은 자민족의 대표적 찌엥 연주를 하고 전통춤을 추었다. 개막식에서는 뇨 르 헤(Nhô R’hê, 마 소수민족의 햅쌀 축제), 꽁찌엥 문화 공간 꾸미기 대회, 떠이응우옌 남쪽 지역 출신 소수민족의 전통 음식 공간 등이 마련되었다.
전통 의복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펼쳐졌다.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민속놀이 및 전통 음식 요리 대회, 꽁찌엥 연주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