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어-붕따우성, 어민들에게 IUU 선전 강화
(VOVWORLD) - 바리어-붕따우(Bà Rịa – Vũng Tàu)성 농업농촌개발청에 따르면, 바리어-붕따우성 당국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EU 집행위원회(EC)의 옐로우 카드를 철회하도록 10일 이내 연락이 끊긴 어선 등이 포함된 위반 어선을 대상으로 점검하고 조기에 처리하고 있다.
동시에 이 지방은 ‘삼불(三不, 불등록, 불확인/검사, 불법)’ 어선을 위한 등록증 발급을 가속화하고 출항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어선은 긴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어민들에게 수산법, IUU 규정 등까지 자세히 교육하기도 한다. 이러한 조치 덕분에 현재 바리어-붕따우성 어민들은 각 어업 관련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활동하고 있다.
붕따우시 5동 출신 응우옌 반 똔(Nguyễn Văn Tôn) 원양 어선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역내 다른 국가의 해역에 불법 진입하거나 불법 조업하면 안 되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어업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EC 옐로우 카드 철회는 물론 유럽 시장에 수출되는 베트남 수산물의 가치를 보다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바리어-붕따우성은 ‘삼불’ 어선을 점검하고 등록 지원을 촉진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안에 해당 프로그램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