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하노이서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출범
(VOVWORLD) - 8월 30일 하노이에서 ‘박항서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가 공식 출범했으며, 이는 베트남 내 유소년 축구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와 같다.
행사에서 발표한 박항서 감독 (사진: 노동신문) |
해당 아카데미는 박항서 감독과 코칭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며, 만5 세~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이곳은 베트남 최초의, 학교와 교육 시설이 협업하는 선진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는 목표를 가진다.
아카데미에서 박항서 감독은 직접 훈련하지 않고 인사 관리와 전문적 지원 등을 담당한다. 신종영 코치는 학생들의 수업에 직접 나서고 훈련에 참여한다.
출범 행사에서 동 륵(Động Lực) 스포츠 그룹은 아카데미에 운동복과 스포츠 용품 등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 설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