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축구팀 박항서 감독은 12월19일 경상남도 산청군에 사는 친어머니를 만났다.
박항서 감독은 어머니와 식구를 만났다. |
오랫동안 베트남 축구팀 훈련으로 바빴던 박감독은 베트남 U23 선수와 트레인닝으로 고향에 갔다. 가장 우선적으로 양로원에 계시는 백순정 어머니를 만났다. 박감독은 2019 SEA Games에서 그와 함께 금메달을 취득한 베트남 선수들을 어머니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박감독의 방문은 주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에 사는 베트남인을 포함한 수십명이 “고향에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의 박항서 감독의 성공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환영을 하였다. 연합뉴스, 동아일보 등 많은 한국 언론사들도 이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