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7월 2일 서울에서 제7회 한‧베트남 도로협력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의 모습 |
회의 개막사에서 베트남 대표단장인 부이 꽝 타이(Bùi Quang Thái) 교통운송부 도로국장은 지난 기간 도로국을 포함한 베트남 교통운송부에 한국 국토교통부의 지원과 효과적인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부이 꽝 타이 국장은 이번 회의가 양국의 도로 분야와 교통운송 분야를 보다 더 촉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 대표단장인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 박문수 과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모든 분야 특히 도로 분야에서 보다 더 발전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 박문수 과장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한 부이 꽝 타이(Bùi Quang Thái)
교통운송부 도로국장 |
회의에서 양측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고속도로 시스템, 차량하중통제소 등 관리‧전개‧사용 분야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양측은 지능형 교통 시스템 및 고속도로 관리, 차량하중통제소 관리,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개발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베트남 도로국 대표단은 7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한국을 방한한다. 계획에 따르면 베트남 도로국 대표단은 한국 각종 사장교, 고속도로, 휴게소, 지능형 교통 시스템 관리 센터 등을 관리하는 기관들을 방문하고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