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방송국 VOV, 태풍 ‘야기’ 피해자를 위해 기부
(VOVWORLD) - 베트남 내 여러 지방에 태풍 ‘야기’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피해를 알고 있는 도 띠엔 시(Đỗ Tiến Sỹ) VOV 총사장은 9일 국가 라디오방송센터(하노이 꼬안쓰거리 58번지) VOV 모든 직원들에게 태풍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자고 촉구했다.
도 띠엔 시 VOV 총사장이 태풍 '야기'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다. |
이날 행사에서 총사장은 태풍 ‘야기’가 최근 30년간 동해에서의 가장 맹렬한 태풍으로 베트남 북부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고 강조했다. 도 띠엔 시 VOV 총사장은 ‘상부상조’ 베트남 민족의 좋은 전통을 발휘하자며 공동체를 위한 언론인의 책임감으로 태풍 피해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기부하고, 각 지방 주민들이 입은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하자고 VOV의 모든 간부, 기자, 편집자, 예술가, 노동자들에게 호소했다. 같은 날 VOV 노동조합 상무부는 VOV 전원에게 최소 하루의 반 봉급을 내서 태풍 피해자를 후원하자고 통보를 했다.
VOV의 하노이 지점들이 태풍 '야기' 피해자를 위해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