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첫 9개월 수출입 활동, 청신호 보여

(VOVWORLD) - 10월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3분기 정기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상공부 관계자는 2023년 첫 9개월 동안 베트남의 수출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약 5,800억 달러(약 800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은 15.4% 증가하며 지난 9개월의 경제 성장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첫 9개월 수출입 활동, 청신호 보여 - ảnh 1기자회견의 모습 (사진: VOV5)

베트남 상공부 계획재정국의 부이 후이 선(Bùi Huy Sơn) 국장에 따르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상공부는 내수 시장 활성화, 소비 촉진, 관광 진흥, 전자상거래 발전 등을 통해 경제 성장률을 정부 목표인 7%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째, 필수품, 전력, 석유 등을 비롯한 품목에 국내 시장의 안정을 확보하는 주력하겠습니다. 둘째, 기업의 판촉 활동 지원, 국제 규모의 박람회 개최 소비 진작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연간 200달러 이상의 거래액을 안겨주는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성장 지원은 물론 시장 관리 감독 기관과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장 감시 체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수출 활동에 대해서 상공부는 미국, EU, 일본 등 주요 시장의 소비 수요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통 시장과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정식 수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농업농촌개발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요 수출 시장과 농수산물 수출 협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수출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공부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 추진하여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높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안정적인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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