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베트남항공 및 에티하드 항공은 아부 다비와 베트남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여객 운송과 화물 운송 분야에서 쌍방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는 두 항공사의 노선망을 확대하고 지상 서비스, 유지보수 서비스, 원자재 공급과 기술 지원 분야의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항공 및 에티하드 항공은 화물 운송, 마켓팅 및 통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평가하고, 디지털 전환, 전자 상거래, 빅데이터 및 사이버 보안 등에 관련된 기술 경험을 서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베트남–아랍에미리트 간 무역을 촉진하고 두 나라의 항공 분야는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 기회를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