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 100만 헥타르의 저탄소 고품질 벼 재배 사업 효과적 전개 중
(VOVWORLD) - 현재 베트남에서는 ‘2030년 목표 메콩강 삼각주 내 녹색 성장 연계 100만 헥타르의 저탄소 고품질 벼 재배’ 사업이 목표와 진도에 맞게 전개되고 있다.
9월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세계은행과 전환탄소자산기금(TCAF)의 실무단과의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업농촌개발부 쩐 타인 남(Trần Thanh Nam) 차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30년 목표 메콩강 삼각주 내 녹색 성장 연계 100만 헥타르의 저탄소 고품질 벼 재배’ 사업은 베트남산 쌀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높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구조 조정 및 국민들의 소득 증가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에 관한 베트남 정부의 목표에 따라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도 합니다. 해당 사업을 통한 농민들의 인식 변화는 사업의 가장 긍정적인 성과이자 해당 사업의 효율성에 대한 증명이기도 합니다. 현재 제기된 문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측정하는 것입니다. 여러 지방 내 수확된 300헥타르의 벼 재배지에서 전개된 6가지의 모델을 통해 농업농촌개발부는 2025년 안에 2차례의 수확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벼의 탄소 배출량 감소 지수를 공표할 것입니다.”
해당 사업에서 세계은행은 베트남에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사업이 베트남에서 성공할 시 전 세계적인 새로운 농법의 시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