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화 ’Betting with ghost’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에서 ‘열풍’을 일으켜
(VOVWORLD) -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영화제에서 ‘귀신과 함께 부자가 된다'(영어 제목: Betting with ghost, Làm giàu với ma)는 베트남 영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영화는 글로벌 피처스 부문에 베트남 대표작으로 출품되었다.
인도네시아 관객들과 소통 시간에 응우옌 녓 쭝 (Nguyễn Nhật Trung) 감독은 암에 걸린 식구가 있어 이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족애를 다룬 영화가 많아 관객들이 느끼기에 내용이 중복되고 지루하다고 여길까 봐 걱정이지만 쭝 감독은 영적 요소를 결합한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콘셉트로 표현하여 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화는 오는 11월 13일 인도네시아 극장에 개봉되면서 호주, 뉴질랜드, 대만 (중국), 태국, 미국, 필리핀 등 11개국에서도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