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지난 이틀간 국가은행이 운영금리를 올리면서 많은 은행들이 금리 조정을 연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베트남 VPBank은 단기적금 이자를 올리면서, 2~5개월 만기 VPBank 저축상품은 100억동 이상은 연간 상한 금리 5%, 30억동에서 100억동 이하의 예금은 연간 4.9%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36개월 만기 500억동 이상의 예금을 저축하는 고객은 연간 7.7%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HDBank는 1~5개월 만기 적금을 연 5%로 인상했다. 현재 HDBank의 최고 금리는 13개월 만기 3000억동 이상이 연간 7.65%이다. SHB는 1개월 이하 만기 금리를 연간 최대 0.5% 올렸다. ACB, Eximbank, Bac A Bank, 반비엣(Bản Việt)은행, 끼엔롱(Kiên Long)은행 등도 조달금리를 인상했으며, 특히 6개월 이하 만기 상품 이자를 큰 폭으로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