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고도(long-read) 해석 기술과정을 성공적으로 구축
(VOVWORLD) - 베트남 과학자들은 최초로 PacBio라는 유전자 고도(long-read)해석 기술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해석기술과정을 성공적으로 구축해냈다.
새로운 PacBio 유전자 해석 시스템에 의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해석 기술과정 |
새로운 PacBio 유전자 해석 시스템에 의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해석 기술과정은 베트남 과학기술 한림원이 생명공학원 (CNSH)에 맡긴 과학연구과제의 결과로 베트남의 코로나19방역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과제 연구책임자인 쯔엉 남 하이 (Trương Nam Hải) 교수에 따르면 유전자 조립 결과에 따르면 해석 오류나 비어 있지 않고 거의 완벽한 정확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현재 베트남에서 유일한 설비입니다. 잛은 서열이 아닌 긴 서열을 해석하는 것입니다. 잛은 서열을 해석한다면 한 단에 1백-2백 뉴클레오티드만 해석할 수 있고 충분한 유전자로 조립하면 되지만, 긴 서열을 해석하게 되면 한 단에 수 천, 심지어, 수 만 뉴클레오티드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긴 서열을 해석할 때 더 간단하고 정확한 유전자를 조립할 수도 있고 99.99%까지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류가 거의 없고 아주 빨리 조립하고요. 한 종류의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해석, 조립, 그리고 분석하는데 이틀이면 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PacBio기술에 의한 고도(long read) 유전자 해석 기술을 구축하고 주도하는 것은 국제 유전자 해석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고,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바이러스 유전자를 해석하는 데에 이바지한다. 이로써 베트남 과학자들이 표준 유전자 시스템이 필요없이 미래 발생할 신종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해석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전자 해석에 관한 자료는 감염지역 속 바이러스 소스 및 전염사례의 수량을 확정하는 것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바이러스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방안과 전략을 구축할 때 중요한 정보이자 과학적 바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