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 간 국방협력 2030년 공동비전 성명
(VOVWORLD) - 양국의 공동 관계에 합당하게 양측의 협력 요구에 부응하도록 국방협력 2030년 공동비전 성명을 통해 국방협력이 한 차원 격상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밝혔다.
4월24일 이낙연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한국을 공식 친선 방문 중인 베트남 중앙 군사위원회 부서기장 겸 국방부 장관 인 응오 쑤안 릭 (Ngo Xuan Lich) 대장을 접견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국과 베트남은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역사 문화적 공통점이 많고 한국은 “신남방정책”에서 베트남을 가장 핵심 파트너로 여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 외교, 경제 등 많은 영역에서 베트남과 협력을 확대할 용의있으며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양국 국방부가 국방협력 2030년 공동비전 성명을 체결한 것을 환영하는 동시에 방위산업을 포함한 국방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할 것을 희망하였다.
응오 쑤안 릭 베트남 국방장관 및 이낙연 대한민국 국무총리 (사진: Manh Hung/베트남 통신사) |
회담에서 응오 쑤안 릭 베트남 국방장관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응호하며 아세안과 한국의 관계의 촉진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응오 쑤안 릭 장관은 “베트남이 한반도 비핵화를 지지한다”며 “남북한 정상회담 촉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응오 쑤안 릭 장관은 양국국 국방부의 협력을 향후 더 실질적으로 효과적으로 증진해 나가기 위해 이낙연 총리가 지속적으로 신경 써 주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한국 국방부 청사에서 응오 쑤안 릭 장관은 송영무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그 동안에 베트남과 한국 간 국방협력의 적극적인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응오 쑤안 릭 (Ngo Xuan Lich)은 양국의 공동 관계에 합당하게 양측의 협력 요구에 부응하도록 국방협력 2030년 공동비전 성명을 통해 국방협력이 한 차원 격상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밝혔다. 다가오는 시기에 양국은 양국 간 잠재적 및 전략적 협력 관계에 부합되게 한베 방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다자간 방위 군사 포럼에서도 협력을 계속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회담 직후 양국의 국방장관은 국방협력 2030년 공동비전 성명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