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한국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 유지 및 발전 중시
(VOVWORLD) - 6월 23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외교부 부이 타인 선 (Bùi Thanh Sơn) 장관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한국 외교부 정의용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부이 타인 선 베트남 외교부 장관 및 정의용 한국 외교부 장관 [사진: VOV] |
양국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인 협력 파트너 관계의 유지와 발전을 중시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양국 외교부의 보다 긴밀한 협력 강화, 다분야 양자 협력 활동의 전면적 추진, 각 분야 및 지방 협력 추진, 고위급 교류 활동 강화, 코로나19 방역 활동 협력, 통상투자 협력, 개발지원 확대, 국민 보호 등 내용에 합의했다.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해서 양측은 다자체제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조 및 효과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2021년 8월부터 베트남이 아세안–한국 관계의 조정 역할을 잘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베트남 동해 분쟁을 포함하여 국제법에 부합하는 평화적인 방법에 의한 지역 평화, 안정유지, 갈등해결을 지지하며, 한반도의 대화 및 협력 추진에 역할을 발휘하고 기여하기로 하였다.
한국 정의용 장관은 한국이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목표 실행 과정에서 베트남의 긴밀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중앙질병위생원과 한국 국제협력단 간의 코로나19 대응 양해각서 체결식 [사진: VOV] |
회담 후, 양국 장관은 베트남 중앙질병위생원과 한국 국제협력단의 코로나19 대응 양해각서 체결식에 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