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호치민 인민위원회 상무 위원장인 레 타잉 리엠 (Le Thanh Liem)은 두 도시의 수립 우호협력관계 3주년 기념행사로 호치민을 방문 중인 한국 대구시의 김승수 부시장을 접견했다.

면담에서 레 타이 리엠 위원장은 호치민시는 대구의 기업들에게 인프라 개발, 지하철 시스템, 홍수예방 사업, 환경오염 감소 등 호치민 주력 영역 및 수요 영역에 투자, 협력을 위해 유리한 여건을 마련해 줄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측은 대구시가 가공 산업, 엔진 부품, 자동차 부품, 수자원 장비, 의료시설 및 광업 장비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경제 발전 방향을 토대로 호치민시 기업들과의 투자 및 무역 진흥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김승수 부시장은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