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4 여름 관광 성수기에 한국인의 최고 관광지

(VOVWORLD) - 7월 8일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발표한 2024년 3분기 관광 추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일본을 넘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가 되었다.

베트남과 일본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가 되도록 경쟁해 오고 있으며, 올해 3분기 최초로 베트남이 일본(13.2%)보다 높은 13.7%로 선정되었다. 한편, 한국인은 중국 관광 예약률이 11.7% 늘어 베트남과 일본 시장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 예약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9월 14일~22일)가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한국인들의 해외 관광 수요가 대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휴에 일본은 관광 예약률 17%로 1위, 중국은 예약률 14.7%로 2위, 베트남은 14.4%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동남아를 비롯한 가까운 해외 관광지 외에 동유럽 지역도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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