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도안 타인 하 (Đoàn Thanh Hà) 건축가의 벽동동굴집과 기와공간이 하노이를 대표해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9월, 10월 전시회에 초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하노이 동아인(Đông Anh)현에 위치한 두 건축물이 초청 도시 전시 부문에 포함되었다.
서양의 일반적인 입체관과는 다른 벽돌동굴집은 하노이 외곽에 호기심을 불러왔을 뿐만 아니라 전국 건축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벽돌동굴집은 2018년 Ashui Awards 올해의 건축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기와공간 (Ngói space - Ngói 카페)은 고대 베트남인의 거주 공간이었던 나무와 동굴을 조화시킨 모습으로 설계되었다. 이 건축물은 베트남 사찰의 기와와 냐롱(nhà rông)의 기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