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 타인 선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4P협정 관련 회의 참석
(VOVWORLD) -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인류와 지구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금융 협정(4P 협정)’의 특파원인 마키 살(Macky Sall) 전 세네갈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9월 25일(현지 시간) 부이 타인 선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인류와 지구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금융 협정에 대한 지도자들 간의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의 모습 |
회의에서 지도자들은 연대, 다자주의, 그리고 신뢰 구축이 현재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의 기반이라고 강조하고, 개발도상국의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금융기구 내 역할과 목소리를 높이는 것의 시급성을 재확인하며, 개발도상국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과 방식 모색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내빈들은 2024년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더 공정한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지지하고,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와 개발금융에 관한 고위급 회의(FfD4)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약속을 향해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부이 타인 선 부총리 |
프랑스 대통령과의 별도의 면담에서 부이 타인 선 부총리는 베트남과 프랑스 관계의 새로운 시기를 열기 위해 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양국 그리고 전 세계의 공동 번영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빠른 시일 내에 대통령을 만나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부총리는 키어 스타머(Keir Starmer) 영국 총리, 윌리엄 루토(William Ruto) 케냐 대통령,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Georgieva Kristalina) IMF 총재 등을 만나 양자 협력과 ‘인류와 지구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금융 협정’에 관한 협력에 대해서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