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주한 베트남 대사관 신축 청사 방문 및 현판식 참석
(VOVWORLD) - 브엉 딘 후에 (Vương Đình Huệ) 국회의장은 한국 방문의 일환으로 12월 14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 신축 청사를 방문해 현판식에 참석하고, 대사관 직원들과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 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한국 방문의 훌륭한 성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양국 협력과 국제적인 현안에 대한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과의 성공적인 회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방문의 일환으로 양측은 정부, 부처, 지방, 기업 간 많은 분야에서의 협력 내용에 합의했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여러분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국제선 재개와 관련해 희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선은 이미 재개가 된 상태이고, 2022년 1월 1일부터는 국제선도 재개할 것입니다. 시범 재개 대상지 10곳 중에는 한국 서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을 맞아 고향 방문의 수요가 늘 것입니다. 통상 근로자들과 전문가들에게도 길을 열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