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박 지역 6개 지방에 대한 사진·그림 전시회 개막
(VOVWORLD) - 8월 24일 베트남 북부지방에 있는 비엣박(Việt Bắc) 지역 6개 지방에 대한 사진·그림 전시회가 개막했다. 해당 전시회는 ‘제15차 비엣박 지역 내 유산 관광’ 프로그램에 속한 행사로 8월 29일까지 박깐성 문화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박깐, 까오방, 랑선, 뚜옌꼬앙, 하장, 타이응우옌 등 비엣박 역내 6개 지방에서 온 예술인들의 120점의 그림, 사진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종류와 소재가 다양한 이 전시품들은 6개 성의 문화 정체성과 경관, 빠른 성장을 보여준다. 또한 이는 비엣박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면서 이를 통해 그들은 예술 창작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습득하며 비엣박에 새로운 미술 취향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산 관광’이라는 행사는 15번째로 개최되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사진과 그림이 결합되면서 관객들에게 신선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해당 전시회와 함께 박깐성에서 박깐 해방 75주년을 맞아 지방의 주민, 문화 정체성에 대한 많은 역사 자료와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