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5월 17일 빈즈엉성에서 베트남 외교부는 빈즈엉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2024년 밋 코리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에서 발표한 응우옌 민 항 외교부 차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프로그램에서 응우옌 민 항(Nguyễn Minh Hằng) 외교부 차관은 베트남 정부가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 사업에 있어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여를 늘 중요시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이 첨단기술, 반도체, 재생에너지, 스마트도시, 첨단기술 농업, 관광협력, 인적 교류 등의 분야에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프로그램에서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보 반 민(Võ Văn Minh) 위원장은 한국이 약 800개의 사업과 34억 달러(약 4조 6천억 원) 자본으로 빈즈엉성 내 5위의 외국인 투자자라고 밝혔다. 위원장에 따르면 빈즈엉성은 한국 기업 공동체가 이 지역에서 투자하고 영업하도록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따라서 빈즈엉성은 한국 투자자들이 이러한 분야에 빈즈엉성과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위원장은 전했다.
이날 조직부는 코참 빈즈엉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대학생들에게 전달했고 빈즈엉성과 한국 파트너들 간의 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많은 양국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위는 베트남‧한국 대표적인 상품 전시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