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평화, 안녕, 발전, 번영에 중요한 역할 수행
(VOVWORLD) - 6월 29일 하노이에서 부이 타인 선 (Bùi Thanh Sơn) 외교부 장관은 “사이버 상 국제 평화와 안녕 유지”를 주제로 한 UN안보리 고위급 온라인 확대회의에 참여하였다.
이 회의에서 UN안보리 회원국들은 각 국가의 안녕, 주권, 경제사회발전에 대해 사이버 공격들이 야기하는 복잡하고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사이버 상 평화, 안녕, 안정 유지에 있어 UN헌장 및 국제법의 역할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부이 타인 선 외교장관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부이 타인 선 (Bùi Thanh Sơn) 외교장관은 모든 국가와 글로벌 차원에서 사이버 보안이야말로 평화, 안녕, 발전과 번영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확인하였다. 이러한 취지에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글로벌 해법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부이 타인 선 외교장관에 따르면 국제 공동체는 모든 국가의 합의와 충분한 참가를 바탕으로, 사이버 상 책임 있는 규칙 및 행위 수준을 규정하는 국제적 영역을 조성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이버 상 모든 활동은 UN헌장 및 국제법, 특히 국가주권과 독립 존중, 각국에 대한 내정 불간섭, 무력 사용 포기와 모든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을 비롯한 기본적 원칙들에 부합해야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