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베트남 유산 탐방 여정

(VOVWORLD) -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를 통해 유네스코에 의해 등재된 베트남 유산 체험’을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제7차 하노이 국제 영화제의 관련 행사로 유네스코에 의해 베트남의 자연, 문화유산들을 홍보하고 소개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해당 전시회는 두 가지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는 ‘콩: 스컬 아일랜드’, ‘예언자’, ‘불멸자’(Người bất tử), ‘영웅의 천명’ 등 베트남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촬영된 영화 속 사진 200 장을 전시한다. 2부는 하롱베이, 탕롱 황성, 고도 후에, 선도옹(Sơn Đoòng) 동굴 등 유산에 관한 약 50장 사진들이 소개된다. 

해당 전시회는 대중들과 관광객들의 문화 감상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 활성화와 국제 영화인 유치를 통해 베트남 영화 시장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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