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르엉 끄엉 베트남 신임 국가주석 축하
(VOVWORLD) -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대장이 베트남 15기 국회에 의해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소식을 접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 김정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하국(이하 조선) 국무위원장과 일본, 몽골, 베네수엘라, 벨라루스, 니카라과, 스웨덴 등 각국 지도자들이 축전, 축하 서한, 메시지를 보내왔다.
국회 앞에서 취임 선서한 르엉 끄엉 국가주석 (사진: VGP) |
축전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베트남과 한국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에 기여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은 조선 국무위원장은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것은 르엉 끄엉 국가주석에 대한 베트남 공산당과 국민의 신임,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당, 양국 간의 우호 및 전통 협력 관계가 계속해서 강화되고 발전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보다 더 심층적으로 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르엉 끄엉 국가주석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오흐나 후렐수흐(Ukhnaagiin Khurelsukh) 몽골 대통령은 르엉 끄엉 국가주석의 지도 아래 베트남 국민은 성장세를 지속하여 세계와 지역을 선도해 나가며 영광스러운 역사를 이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ksand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이 르엉 끄엉 국가주석에게 축하 서한을,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Daniel Ortega Saavedra) 대통령과 로사리오 무리요(Rosario Murillo) 부통령은 공동 축전, 칼 구스타프 16세(Carl XVI Gustaf) 스웨덴 국왕은 축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