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상 왕자에 대한 2019년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VOVWORLD) - 2019년 4월20일 오후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에서 하노이 국립외대 한국어-한국 문화학부는 경상북도 봉화군 지방정부와 함께 이용상 왕자에 대한 2019년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사진: VOV5/Tung Ngoc) |
이용상 왕자는 베트남 – 한국 외교관계사 초기에 특별한 역할로 기여한 역사 인물이다. 리 왕조 멸망 직전 이용상 왕자가 가족들과 같이 고려로 피난하였다. 사료에 따르면13세기에 그는 고려 군민들과 함께 몽골 항쟁에 참여하여 승리하였다. 그 때 고려왕은 이용상을 화산군으로 책봉하고 그는 한국 화산 이씨의 시조가 되었다. 80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화산 이씨 사람들은 고국에 대해 늘 생각해 왔고 현재 베 – 한 우호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맡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많은 한국과 베트남 연구가를 유치한다. (사진: VOV5/Tung Ngoc) |
심포지엄에서 베트남 및 한국의 많은 연구인들은 이용상 왕자의 후손 화산 이씨 대표들과 함께 베트남 리 (李) 왕조 이용상 왕자의 인생 및 행적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였다. 그 중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박순교 교수는 ‘이용상 일가의 행적과 기록’에 대해 발표하고 하노이 국립외대 도 프엉 튀 (Đỗ Phương Thùy) 박사는 ‘공간 스토리 텔링을 통한 베트남 왕자 이용상의 재구성’에 대해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