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점검 통해 불법 입국 외국인 엄중 처리
(VOVWORLD) - 2021년 4월 정기 정부 기자회견에서 공안부 대변인 또 언 쏘 (Tô Ân Xô) 중장은 최근 불법 입국 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공안부 장관은 최근 불법 입국 외국인 적발을 위한 전국 범위 점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공안부 사무소장. 대변인 또 언 쏘 중장
[사진: 반띠엡/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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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입국 중국인과 관련하여 현재 39개 지역에서 199건 1,343명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었다. 공안부는 49건 144명을 처리 및 기소했다.
이에 대한 대책과 관련하여 또 언 쏘 중장은 불법 입국 외국인 적발을 위한 전국 범위 점검 명령이 현재 공안부 장관 명으로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숙박업소 및 주거지 점검과 접경지역 검사 강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공안은 불법 입국자나 브로커 등을 추적하여 신속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고 기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자의 경우에는 본국으로 되돌려 보낼 것이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숙박업소는 사업 허가 철회, 행정 처벌, 형사법 적용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