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를 통해 국제 시장에 베트남산 상품 점유율 확대

(VOVWORLD) - 8월 14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부 정보 포털이 ‘전자상거래, 기회, 동력과 도전’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그중 내빈들이 각종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발전을 통해 베트남산 상품이 국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국제 시장에 베트남산 상품 점유율 확대 - ảnh 1토론회의 모습 (사진: VOV)

전자상거래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가 2023년 25% 성장률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매출액이 약 25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국민은 평균 하루에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티키(Tiki), 센도(Sendo)와 틱톡숍(Tiktok Shop) 등 5대 주요 전자상거래에서 8천억 동(약 433억 원)을 지불한다. 각종 전자상거래의 성장과 함께 배달 서비스의 규모와 품질도 갈수록 더 많이 올라간다. 현재 베트남에서 수십만 개의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이 전자상거래에서 영업 활동을 전개해 많은 소득을 얻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디지털경제 및 디지털사회국 쩐 민 뚜언(Trần Minh Tuấn) 국장은 2023년 말 기준 전자상거래 분야가 베트남 경제에 15~17% 기여했으며 주요 추세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전자상거래가 세계 평균수준으로 발전될 기회가 많습니다. 현재 저희 정보통신부는 상공부 특히 무역 및 디지털 경제국과 긴밀히 협력해서 소매 기업, 가정에서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 공간 영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쇼피 베트남 쩐 뚜언 아인(Trần Tuấn Anh) 이사장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쇼피 측은 수천 개의 기업들이 전자상거래에서 영업하고 전통적인 영업 활동보다 수입을 더 올리도록 지원해 왔다. 현재 새로운 영업 방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상품 판매하기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시장 접근 능력 개선에 지원하고 있다고 이사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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