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7월 3일 레 민 카이 부총리는 재정부의 석유 및 윤활유 환경보호세 감면에 대한 정부 82호 결의에 서명해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전에 재정부는 국회 상임위원회의 결정권에 따라 환경보호세를 하한선으로 감면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휘발유는 리터당 2,000동에서 1,000동으로, 기타 석유, 윤활유는 리터당 500~700동 감면하며 등유는 환경보호세 하한선인 리터당 300동을 유지할 것이다. 해당안이 통과된다면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재정부는 이번 석유 환경보호세를 추가 감면으로 국가예산에서 매월 평균 1조 4천억동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