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오스 베트남 대사관, ‘김상식호’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 응원
(VOVWORLD) - 12월 8일 오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응우옌 민 떰(Nguyễn Minh Tâm) 대사를 필두로 한 주라오스 베트남대사관 간부와 직원들은 9일에 열리는 2024 아세안컵(ASEAN Cup) 예선 첫 경기인 라오스 홈팀과의 경기에 앞서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이하: 베트남 대표팀)을 만나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민 떰 대사는 최근 며칠간 수도 비엔티안을 비롯한 재라오스 베트남인 공동체가 언제나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 큰 관심을 두고 있음을 밝히고, 라오스 국립 경기장을 찾아 ‘김상식호’ 축구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열성적으로 응원했다. 또한 베트남 축구연맹 부회장 쩐 아인 뚜(Trần Anh Tú) 베트남 축구 대표단장은 현재 베트남 축구팀 전원이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라오스와 첫 경기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베트남 대표단은 재라오스 베트남 교민들의 열성적인 응원에 감사하다면서 이를 큰 원동력으로 삼아 올해 대회에서 성공적으로 겨루기 위해 더 힘쓸 것이라고 대표단장은 전했다.
2024년 아세안컵에서 베트남은 라오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