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득 빈 대사, 아세안 사무부총장에 공식 임명
(VOVWORLD) - 2월 15일 아세안 공동체 및 지역을 담당하는 쩐 득 빈 (Trần Đức Bình) 사무부총장이 아세안의 정치안보를 담당하는 Robert Matheus Michael Tene 사무부총장과 함께 공식 취임한다.
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세안 사무처는 Dato Lim Jock Hoi 사무총장이 주재하는 선서식 행사를 마치고 쩐 득 빈 신임 사무 부총장과 Robert Matheus Michael Tene 신임 사무 부총장이 2021-2024 단계의 3년 임기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쩐 득 빈 (Trần Đức Bình) 사무부총장이 공식 취임한다 [사진: 아세안 베트남대표단 제공] |
쩐 득 빈 사무부총장은 내무, 인사, 재정, 예산관리, IT, 외교의례, 홍보, 정보관리, PR, 법적관리, 아세안 파트너들과의 합작프로그램과 사업관리 등 업무지원과 집행을 담당한다. 쩐 득 빈 사무부총장은 경험이 많은 외교관으로서 베트남 외교부에서 다양한 직위를 담임하였으며, 최근2018-2021단계의 아세안 주재 베트남 상임대표단 단장을 맡았다.
이로써 2013년 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1년 동안 연속적으로 베트남은 아세안 지도부와 사무처에서 대표적 직위를 맡았다. 그중에서도 2013년 1월부터 2018년 1월 임기의 레 르엉 민 (Lê Lương Minh) 사무총장, 2018년 2월부터 2021년 2월의 임기 황 아인 뚜언 (Hoàng Anh Tuấn)사무부총장, 그리고 현재 쩐 득 빈 신임 사무 부총장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