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르우 꽝 부총리, 레고 최고운영책임자 접견
(VOVWORLD) - 5월 30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쩐 르우 꽝(Trần Lưu Quang) 부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카르스텐 라스무센(Carsten Rasmussen) 레고 최고 운영 책임자(COO)를 접견했다.
카르스텐 라스무센(Carsten Rasmussen) 레고 최고 운영 책임자(COO)를 접견한 쩐 르우 꽝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빈즈엉성에 있는 레고 공장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총리는 해당 사업이 큰 투자 스케일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세계의 공동 발전 추세와 부합하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베트남의 공약을 현실화하는 데 중요히 기여하는 해결책이라고 전했다. 부총리는 레고 베트남 공장 사업은 베트남과 세계가 지향하고 있는 녹색 생산 요소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베트남 내 외국인 투자 사업을 유치하는 일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레고의 COO는 빈즈엉성에서 레고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에 있어 베트남 정부와 각 부처, 기관, 빈즈엉성 당국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COO에 따르면 해당 공장이 레고 그룹의 6번째 공장이자 레고의 최초 탄소중립 공장이라고 밝혔다. 레고의 COO는 레고 그룹이 빈즈엉성과 협력해 해당 공장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레고 베트남 공장은 2025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가고 2025년 4월에 준공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자리에 동반한 주베트남 덴마크 대사는 레고가 10억 달러의 공장을 베트남에서 투자한 후 덴마크의 다른 대기업인 판도라(Pandora)가 최근에 빈즈엉성에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사는 베트남이 투자하기에 좋은 국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