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르우 꽝 부총리, 마크 내퍼 주베트남 미국대사 접견
(VOVWORLD) - 6월 18일 오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마크 내퍼(Marc Evans Knapper) 주베트남 미국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대사는 미국은 베트남이 고소득 경제가 되어가고 녹색 경제•디지절 경제를 발전해 나간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측은 양국 간 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타개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쩐 르우 꽝 부총리와 마크 내퍼 주베트남 미국대사 [사진: VGP/ 하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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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만남에서 부총리는 양국 간의 다분야 협력 관계를 더 심화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대표단 교류 활동을 더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향후 베트남과 미국 간 관계에서 중요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더불어 부총리는 미국이 베트남 시장 경제 체제를 빠른 시일 내에 인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미국은 베트남이 2045년까지의 발전 목표와 녹색 전환,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각종 국제 공약과 협정 등을 현실화하기 위해 지원해 달라며 베트남 내 전후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더 강화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