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반 빈 선수, 2024년 하계 올림픽 6번째 출전권 획득
(VOVWORLD) -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태국 푸껫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에서 찐 반 빈(Trịnh Văn Vinh) 역도 선수가 훌륭한 경기를 선보이며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역도 출전권을 따냈다.
구체적으로 지난 4월 2일에 열린 경기에서 찐 반 빈 선수는 61kg급 경기에서 8개국의 선수들과 경쟁했다. 이날 종합 성적 294kg으로 올림픽 순위 9위로 올라섰다.
찐 반 빈(Trịnh Văn Vinh) 역도 선수 |
올림픽 규정에 따르면 국제역도연맹은 이번 국제역도연맹 월드컵을 비롯한 2024년 올림픽 예선 시스템에 속한 각종 대회의 실제적인 성적을 기반으로 각 체급별로 10개국의 10명 선수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이날 경기에서 이룬 성적으로 찐 반 빈 선수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역도는 2004~2024년 단계에 6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베트남 핵심 스포츠 종목의 위치를 지켜냈다.
현재까지 베트남은 6개의 올림픽 출전권을 받았다. 앞서 싸이클 종목의 응우옌 티 텃(Nguyễn Thị Thật) 선수, 사격 종목의 찐 투 빈(Trịnh Thu Vinh)과 레 티 몽 뚜옌(Lê Thị Mộng Tuyền) 선수, 수영 종목의 응우옌 후이 호앙(Nguyễn Huy Hoàng) 선수, 복싱 종목의 보 티 낌 아인(Võ Thị Kim Ánh)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