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생산 과정에 대한 어린이 권리 보호 추진
(VOVWORLD) - 4월 26일 닥락성 노동보훈사회청은 아동구조기구, 중부지방 농촌개발센터와 협력하여 닥락성 커피 생산 과정에 대한 어린이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능력 향상 및 시행 추진 사업을 발족하였다.
이 사업은 57억 동의 총 경비로 2020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시행된다. 이는 커피 생산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의 생활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하는 한편, 어린이 권리의 보호 및 실행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소수민족 어린이를 비롯한 2천여 명의 어린이가 이 사업으로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닥락성 노동보훈사회청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학업을 중단한 어린이들를 방문하여 이들에게 학업 계속을 권장하는 것, 등교 시 불우 어린이에게 학습용품을 지원하는 것, 커피 생산 및 경영시설의 노동안전조건을 점검하는 업무에 지방당국을 지원하는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외에 노동보훈사회청은 닥락성 청년단과 협력하여 어린이가 흔히 종사하는 업무를 없애기 위하여 커피생산에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창출 대회를 조직하였다. 또한, 보건청과 함께 커피생산 지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를 훈련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