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앞에서 주민과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융통성 있는 여러 방안이 제시되었다.
농업농촌개발은행(Agribank)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은행은 주민 및 기업지원을 위해 약 116조 동과 1억 2천 2백만 달러를 우대 대출 형식으로 지출했다. 그중 200조 동 우대 신용 패키지 일환으로 고객 약 9,000명에게 2021년 7월 31일까지 지출한 금액은 102조 동을 상회했다. 이 제도는 2020년 4월 100조 동 규모로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고객을 지원하는 우대 신용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으며 2021년 6월 2배 규모인 200조 동으로 확대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정상 대출보다 2%에서 2.5% 낮은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제도를 통해 고객은 단기 대출의 경우 1년에 4.5%라는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고, 중-장기 대출인 경우 이자율은 6.5%가 된다.
베트남외상은행 (Vietcombank)도 2021년 8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는 남부지방 19개 성시 소재 모든 기업과 개인들에게 저리 대출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