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태풍 피해 극복을 위한 베트남의 6가지 ‘버팀목’ 강조
(VOVWORLD) - 9월 15일 저녁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최근에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 태풍 ‘야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특별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베트남 버팀목’(베트남어 제목: Điểm tựa Việt Nam)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팜 민 찐 총리와 내빈들이 태풍 ‘야기’로 인해 희생한 피해자들을 위해 1분간의 묵념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리는 태풍 야기와 태풍의 순환이 베트남 국가와 국민에게 심각한 인명, 자산 피해를 입혔다고 강조했다. 총리에 따르면 어려울 때 누구나 ‘버팀목’을 필요로 하며, 현재 베트남은 6가지의 튼튼한 ‘버팀목’을 가지고 있다. 이는 △민족 대단결 정신 △국민을 중심으로 한 당의 지도 △역사 전통 및 상부상조 정신 △국민의 힘 △군‧공안의 국민을 위한 헌신 정신 △민족의 자력‧자강 정신 등이다.
“우리들 모두는 어려움에 처하거나 복잡한 상황에 놓일수록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려고 하는 정신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이는 어려움이나 도전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일어서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자력, 자강 정신입니다”.
피해자 자녀를 안고 있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베트남의 6가지 버팀목을 기반으로 총리는 베트남 내외에 있는 동포들과 각 단체, 전사들에게 북부 지역 26개 성시에 끼친 태풍 ‘야기’의 피해를 복구하고 국민이 조속히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할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