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구시가지에서 “하노이-디엔비엔푸 공중전” 승리 50주년 기념 활동
(VOVWORLD) - 12월 16일 하노이 호 그엄(Hồ Gươm) 문화정보센터에서 디엔비엔푸 공중전에 대한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전시회에서 발표한 팜 뚜언 롱 호안끼엠군 인민위원장 |
이 전시회는 미군의 음모, 미군의 죄악, 수도 군인과 인민의 전투 등 세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50년간 항미에 대한 많은 자료와 유물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수도 시민들과 방문객들은 항미 투쟁 시기의 참혹함과 하노이 시민과 군인들의 과감함 그리고 특히 열두 밤 동안의 미군 B52 폭격기와 벌인 싸움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 소개된 미군 조종사의 유물들 |
전시회는 “1972년 12월 하노이-디엔비엔푸 공중전” 다큐멘터리 상영, “하노이-디엔비엔푸 공중전”에 대한 흑백 사진 전시회, “평화의 곡” 예술 공연 등을 포함해 하노이 구시가지와 호안끼엠 호수 도보 거리 및 인근 구역에서 열리는 기념 활동이다.
전시회는 12월 2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