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한국 대한상공회의소는 11월 4일 베트남 특별 입국 규정 활용 303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67.3%의 기업이 현 제도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설문 조사 결과는 특별 입국 규정 덕에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측과 규모 300억 원 이상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기업들은 양국 정부가 “입국 후 격리 규정 개선”, “서류 간소화”, “항공편 확대” 등 제도적 측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현재까지 베트남에 특별 입국한 기업수는 약 1,500개 이상이며, 이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사례는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