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명 화백, 베트남에서 미술 전시회를 열어
(VOVWORLD) - 10월26일~31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한국의 유명한 이성근 화백은 군마(群馬)를 주제로 하노이 관객들에게 최신 50개 작품을 전시하였다. 미국, 독일 등 많은 국가에 이어 이번에 그는 베트남에서의 첫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그림들은 이성근 화백이 수천 년 보관할 수 있는 오디나무로 만들어진 한지에 그린 작품들이다. 이번에 하노이 전시회에서 말을 주제로 한 것은 베트남이 말이 도약할 때의 용맹한 이미지처럼 젊은 인구와 힘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이성근 화백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저는 저의 각 작품을 통해 저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종사하고 있는 예술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저는 베트남에서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감하고 교류하기 위해 제가 만든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많은 말에 대한 작품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
말 한 마리가 한 목표로 향하는 것은 쉽지만 제 그림에 많은 말들이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말 이미지와 같이 사람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함께 논의하고 합세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현대 예술을 사랑하는 이태균은 군마 전시회 작품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저는 각 작품을 통해 이성근 화백의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 그림은 화백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이 아주 감탄스럽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이성근 화백은 관객들이 그린 선, 면체, 색깔을 통해 동양미술의 특정한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또 베트남 – 한국간 문화와 사람에 대한 공감대를 보여주어 양 국민 우호 관계를 더욱 긴밀히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