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트남 대사관, 독립 76주년 기념식 개최
(VOVWORLD) - 8월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베트남 총영사관은 블라디보스토크 호찌민 화원에 놓인 호찌민 주석 동상에 헌화하고 베트남 독립 7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 황 비엣 (Nguyễn Hoàng Việt) 총영사는 9월 2일 독립기념일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민족의 찬란한 역사를 돌아보며 민족 해방, 조국 건설과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영웅 열사들의 크나큰 업적을 모든 세대에 걸쳐 영원토록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체코 프라하 주재 베트남 대사관은 현지 교포들과 함께 독립 7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타이 쑤언 중 (Thái Xuân Dũng)대사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베트남에 코로나19 백신 25만 회분과 미사용 백신 50만 회분을 지원한 체코 정부와 국민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