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로 수용소 유적지에서 “평화의 일기” 주제의 전시회

(VOVWORLD) - 7월2일 호아로 수용소 유적관리위원회는 유네스코가 하노이를 “평화를 위한 도시”로 지정한지 20주년 (1999/7/16~2019/07/16)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평화의 일기”를 주제로 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호아로 수용소 유적지에서 “평화의 일기” 주제의 전시회 - ảnh 1

“평화의 일기” 전시회는 베트남의 영웅적인 투쟁시기(1954-1975)에 대한 이야기, 국적, 피부색, 인종을 불문하고 베트남의 평화를 위해 분투했던 외국인 친구를 비롯한 국제사회에 대한 진심어린 감사의 메시지이기도 한다.

이런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은 오대양 육대주에 전파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베트남 참전 병사들 및 북부지역의 다른 수용소 및 호아로 수용소의 수감 병사에게도 나타났다. 전쟁은 끝났지만, 이를 통해 국제 친구들이 베트남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기 위해 함께 손을 잡고 인류 평화의 가교를 넓힌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