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0월 25일 호주 짐 차머스(Jim Chalmers) 재무장관은 올해 5월 앤서니 알바니스(Anthony Albanese) 호주총리 정부가 집권한 이후 첫번째 예산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예산은 각 가정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환경 및 재생에너지에 더 많은 투자를 하며 인적 자원 교육과 훈련에 중점을 두도록 했다.
특히, 향후 4년간 호주 정부는 출산 휴가 수당 증액, 환경과 청정 에너지, 대학입학 정원 확대, 직업학교 투자 등 항목에 88억 이상 호주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예산안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다른 분야로는 약 14억 호주달러에 달하는 태평양 지역 개발원조(ODA)이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2022~2023 회계연도에 호주가 제공하는 ‘태평양 지역 개발원조’가 7,890만 호주달러에서 9,280만 호주달러로 증가했다.
호주의 대베트남 ‘태평양 지역 개발원조’ 증가는 베트남의 중요성과 베트남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