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행 항공 노선 제한 및 여객 열차 운행 중단
(VOVWORLD) - 7월 9일부터 호찌민시 전역에서 거리두기를 시행함에 따라 호찌민시행 모든 항공 노선을 최대한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사이공(Sài Gòn)역의 여객 열차 운행이 잠정 중단된다. 항공국에 따르면 7월 9일부터 호찌민시행 화물 항공편도 제한된다. 여객 노선에 대해서는 호찌민시발 푸깟 (Phù Cát), 부온마투옷 (Buôn Ma Thuột), 깜라인 (Cam Ranh), 다낭 (Đà Nẵng)등 지방행 노선은 기존 운항 빈도를 유지한다. 호찌민시-하노이 노선은 하루 편도 1,700명으로 운항을 줄인다. 항공국은 각 항공사 및 관련 기관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시행 강화를 요청하고 모든 승객과 직원은 유효기간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갖고 있어야 한다.
열차 운행에 관련하여, 베트남철도 (VNR)는 하노이-호찌민시 노선에서 유일하게 한 쌍의 열차만 운행한다. 동시에 남북노선의 모든 승객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 15일 동안 사이공 (Sài Gòn)역은 승객의 승차 및 하차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