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교통부는 향후 3년 동안 도심 지역에 22개의 도보거리를 건설하는 안을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했다. 주말 도심 도보거리 건설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될 계획이다.
건설예정인 보행자 거리는 국제광장 교차로(Con Rua 호수), 팜 응옥 타익 거리(Phạm Ngọc Thạch), 꽁 싸 파리(Le Duan 거리- Nguyen Du 거리), 동 커이, 레 러이 거리 (응우옌 후에 거리- 꽈익 티 짱 교차로), 판 쭈 찡(Phan Chu Trinh), 판 보이 쩌우(Phan Bội Châu) 등이다.
도보거리 확대는 도심지역으로 진입하는 자동차의 수를 줄이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역사적 유물과 건축, 문화 작품이 많이 모여있는 호찌민시 도심의 매력을 부각시키며 관광, 상업 및 서비스 개발 촉진에 기여한다.
현재 호찌민시 1군에는 응우옌 후에(Nguyễn Huệ) 도보거리와 부이 비엔(Bùi Viện) 도보거리가 있다.
이곳은 수천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걷고, 놀고, 사진을 찍으며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매일 저녁과 특히 주말, 공휴일 등에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