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코로나19 감염자 20명 게놈 해독
(VOVWORLD) - 유전의학원은 각기 다른 유전적 특징을 가진 코로나19 사람들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떻게 다르게 작용하는지 더 명확히 파악하는 데 기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민감한 베트남인의 유전자를 식별하는 데 초보적으로 기여하고자 호찌민시 질병관리센터, 호찌민시 의약대학과 협력하여 코로나19 감염자들의 게놈을 해독하는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샘플을 채취한 후 염기서열 분석을 거쳐 미국 유전자 시퀀싱 기술로 게놈 시퀀싱을 실시할 것이다.
코로나19 감염자 20명, 특히 중증 환자의 게놈 해독은 베트남 내 코로나19 감염자의 민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유전적 특징을 밝혀내기 위함이다.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쉬운 집단을 분류하여 적합한 치료를 받도록 할 수 있다. 연구는 3개월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방역과 국민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효과를 많이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