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019년 11개월 동안 신규등록, 지분조정 및 매입을 통한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투자는 318억 달러로 2018년 동기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총 외국인투자 비율 중 지분매입에 의한 자본투자 형태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19년 11개월 동안 베트남 투자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방문한 단체의 수가 작년 동기대비 약 30% 가량으로 높은 증가를 보였다. 특히 일본과 한국,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이다.
11개월 간 외국투자자들은 19개의 분야에 투자하였으며, 그중 가장 많이 투자한 분야는 제조 및 가공업이 1위, 다음으로 부동산사업, 도소매, 과학기술이 그 뒤를 이었다.
투자 협력사들에 따르면, 117개의 국가가 베트남에 대한 투자 사업을 가지고 있으며, 홍콩이 총 67억 달러로 1위, 한국이 2위, 다음으로 각각 싱가포르, 중국, 일본이 뒤를 잇는다.
지역별 투자로는, 해외 투자자들이 60개의 성과 도시에 투자하였으며, 그중 하노이는 68억 달러 이상의 자본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투자를 받았다. 이어 호찌민시와 빈즈엉, 동나이, 박닌이 그 뒤를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