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역사상 가장 더웠던 두 해, 2016년과 2020년을 끝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록적인 고온과 함께한 10년을 이제 마감하게 되었다.
2016년이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역사상 가장 더운 해였다면, 2020년은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 없이도 무더위를 기록한 해이다. 1월 8일 EU 기후변화 모니터링 기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더운 해였다. 2020년에만 전 세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25도 증가했다.